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한달 동안 ‘2015 임신·출산·육아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을 공모하여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 김모씨의 ‘21일간의 짧은 행복’을 비롯한 총 1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전체 59점이 공모됐으며 부산시, 교수, 인구보건협회 등 심사위원의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회 공감대 형성과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시민 인식 개선 등을 감안하여 종합적으로 심도 있게 심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씨의 ‘21일간의 짧은 행복’에서는 고위험임신으로 여러 위험한 상황에서 조산한 아기와 21일만에 사별하고,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임신과 출산에 성공해 지금은 두 자녀의 엄마로 살고 있다. 임신과 출산은 절대 희망을 잃지 않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감동적인 사연을 담아 수기를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가슴 찡하게 했다.
이외에도, ‘널 볼 수 있어 감사해’, ‘천사와의 이별이 준 행복’, ‘파란만장했던 나의 임신 성공기’ 등 3편이 우수작과 ‘인생의 모든 순간은 행복이다’ 등 장려 5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1건은 부산시장상과 50만원, 우수 3건은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 지회장상과 30만 원, 장려 5건은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 지회장상과 5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4일 오후 2시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 
2015 임신·출산 육아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