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2016년도 제4회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5일부터 협동조합 주간 기념행사(포럼, 협동조합 심화교육, 협동조합 Market 등)를 개최한다.
협동조합의 날은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매년 7월 첫째 토요일로 지정되어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오는 5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협동조합 주간 기념식에는 그동안 지역사회 및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우수협동조합 표창과 함께 협동조합 가치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 구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3일 송상현광장에 있는 부산창업카페에서 실시되는 협동조합 심화교육은 마케팅, 세무·회계, 갈등관리 등의 강의 주제로 협동조합 운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다.
7월 마지막 행사로 협동조합 마켓을 운영해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판로지원 개척 및 홍보, 설립 상담 등을 도울 예정이다.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협동조합 마켓은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건전한 경제공동체인 협동조합을 체험한다.
시는 관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적인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간접적인 지원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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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회 협동조합날 기념식 및 포럼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