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윤경돈)는,7대 전반기 사상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목적으로 2014년 11월 12일부터 2015년 6월 18일까지 동료 의원들에게 구의장 당선을 지지 부탁하며 1,310만원을 건넨 모의원(55)씨와 청탁사례금으로 100-510만원을 받은 A-E의원 등 6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모의원은, 전반기 의장이 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 상실(2015년 5월 28일 )될 것을 예상하고 동료의원들에게 2015년 해외연수 경비에 사용하라며 100만원씩을 건네고 의장 재선거(6월 22일) 4일전 일부의원 2명에게 200-300만원을 추가로 건네면서 남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되도록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장 선거 당일 새누리당 자체경선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되지 못하자 3명 의원에게 100-300만원을 되돌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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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의회 의장선거 관련 금품수수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