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은효)은 14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첨단스포츠 장비를 이용해 개인별 체력수준과 건강상태 등 신체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원스포츠건강센터를 오는 4월1일부터 운영한다.
창원실내수영장에 마련된 창원스포츠건강센터에는 운동처방실, 탈의실, 샤워실, 강습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운동처방실에는 기초의학 검사장비인 혈압과 맥박측정기, 체성분분석기를 비롯, 근력측정장비, 심폐지구력측정장비 및 유연성과 순발력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기구를 갖추고 있다.
또한 3개월 단위로 체격 및 신체구성 측정과 체력측정을 실시해 운동효과에 대한 평가와 부족한 부분의 운동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어 웰빙시대에 걸맞은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비만 및 각종 성인병환자에게도 적합한 운동프로그램을 제시하게 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요가, 댄스스포츠, 수영, 헬스를 같이 할 수 있는 건강반과 심신의 균형 및 유지력 회복을 위한 요가반, 웰빙시대 최고의 스포츠인 댄스스포츠반이 있으며, 초등학생들의 성장 연령에 맞는 신체발달을 위해 수영, 인라인스케이트, 탁구, 배드민턴, 키크는 체조, 기계체조 등을 체육전문강사가 지도한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해오름반을 개설해 어린이 성장기 체질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개인의 신체적 성장·발달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동처방 결과 요통환자에 대해서는 창원시보건소와 연계한 통증클리닉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강습기간은 매월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강습료는 요가, 댄스스포츠 3만5,000원, 건강반과 해오름반이 각각 8만원이며 주말 해오름반은 3만원이다. 토·일요일도 수영 및 헬스를 자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다.
창원 시설관리공단 스포츠센터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