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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숨겨진 딸 의혹 재판

기사등록 일시 : 2006-02-05 17:15:06


애국단체와 애국동지들의 참여를 호소 노대통령의 숨겨진 딸과 관련한 의혹을 유포한 혐의로 8개월 넘게 구속수감중인 노무현타도연합(이하 노타연) 한상구 공동대표에 대한 재판이 6일 오후 3시 부산지방법원 제451호 법정에서 열린다. 한 대표의 변론을 맡고 있는 서석구 변호사는 이번 재판이 "당초 오후 4시에서 오후 3시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에서 원고 측 증인들에 대한 심문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 변호사에 따르면, 심문은 노대통령의 형인 건평 씨 부부는 비공개 로 사돈인 민경찬 씨는 공개로 진행된다. 서 변호사는 비공개재판은 불공정한 재판을 할 우려가 있음에도 재판부가 강행한다"고 성토했다. 이와함께 사법부의 법관기피신청 기각"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공정한 재판을 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담당 판사들에 대한 법관기피신청을 낸 바 있다. 서 변호사는 언론인, 애국단체와 애국동지들의 참여를 호소한다"며 "한상구의 정당한 재판을 받을 헌법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재판을 위해 변호인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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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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