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도박에 빠져 지인, 친인척 상대로 강원랜드 인근에서 차량을 담보로 도박자금을 대출하는 불법 대부업을 하고 있다며 투자금을 주면 15일 마다 5-8%의 이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2년간 총 31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부산진경찰서(서장 박재구) 경제범죄수사4팀은,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강원랜드 카지노 도박장 인근에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차량 담보 대출 사업을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으니 사업 투자를 하면 15일 마다 투자금의 5-8%를 이익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속이고, 친인척, 지인 등을 상대로 총 31억 2,800만원 상당을 챙긴 이모(여, 48)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부산진경찰서는,악성 사기범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 수사를 실시 악성 사기범은 반드시 검거, 엄벌에 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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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상대 담보대출 사업 투자금 명목 31억 챙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