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커뮤니티 ‘부티플(부산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은 오는 3일 중앙동 40계단 거리 및 광복로에서 부산 역사 탐방 및 클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9월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여파로 광안리 해변에는 쓰레기들이 넘쳤다. 부산 청년커뮤니티 ‘부티플(BUTIPLE, 부산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은 태풍의 강한 바람을 뚫고 예정대로 광안리에 모여 광안리 해변으로 밀려온 쓰레기들을 줍는 클린업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에는 15명의 청년이 함께했는데, 그 사이에는 브라질에서 온 외국인도 있다.
바닷가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 줄 몰랐는데, 직접 주우면서 새삼 환경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됐다.
청년 커뮤니티 ‘부티플’은 뜻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부산 지역을 돌아다니며 쓰레기가 있는 곳을 찾아, 클린업 캠페인을 하는 모임이다. 작은 소모임으로 시작하여 한 걸음씩 내디디며 부산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클린업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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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커뮤니티 ‘부티플 클린업 캠페인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