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허상구)는 7일 새벽 3시30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26마일 해상에서 통영시 27아나호(75톤, 장어통발, 통영선적, 승선원 10명)가 조업중 클러치 파손으로 표류 하는것을 해경 경비함정이 긴급 출동하여 발견 구조 예인했다.
해경은 이날 27아나호는 4일 선장 이평노(45)씨등 10명이 승선 통영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통영시 욕지도 남방 26마일 지점에서 조업중 클러치 파손으로 표류중 통영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통영해경에 긴급 구조요청 했다.
이날 기관고장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높은 파도와 함께 기관고장으로 표류되면서 위험상황에 처해 있던 27아나호및 이평연등 승선원 10명을 무사히 구조 예인하고 통영해경은 해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전 안전점검과 기상 악화시 무리한 조업을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기관고장 표류중선박 예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