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규 구상사업 등 주요투자 사업의 재정수요 확충을 위하여 내년 국비확보에 총력에 매진한다.
시는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비신청 대상사업 보고회를 열고,국비확보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예정이다.
2006년도는 지하철 3호선(수영선)과 APEC관련 사업 등 대형사업이 내년 투자완료되어 국비확보액 감소가 전망되나, 21세기 동북아시대의 건설을 위한 도시개발 등 제반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금액을 1조 9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국비신청 대상사업을 물량위주보다는 현안사업위주로 선정하고, 신규투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계속사업의 지원규모를 확대하고,단계별로 유효하고 적절한 국비확보 전략을 시행하여 ‘05년도 수준이상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부서별 내년국비신청대상사업은 171건 2조 5,879억원로 이중 일반국비가 84건 2조 591억원, 균특국비가 88건 5,288억원으로 잠정집계 되었다.
시는 이번 국비신청 대상사업 보고회를 통해 논의되고 지적된 사항을 보완하고, 4월중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4월말 중앙부처에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비신청대상 사업과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국별 신규사업을 추가발굴하고 국비확보 논리를 개발하여, 신규 및 쟁점예상 사업은 해당중앙부처 사전방문 설명등 국비지원대상사업 선정에서 국회의결시까지 단계별 능동적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했다.
시는 06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국비확보대책을 시달하고, 지난 2월 기획관리실장 주재의 국비신청 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부산시와 한나라·열린우리당과의 당정협의시 국비확보지원 요청과 더불어 남항대교건설 등 37건의 중점확보대상사업에 대해 국회의원별 중점지원을 요청했다.
향후 ‘06년도 국비확보 추진일정은 4월 부산시에서 중앙부처로 ’06년도 국비를 신청하고, 5월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예산처로 ‘06년도 예산을 신청하며, 6월～9월까지 기획예산처에서 심의·조정을 거쳐,06년도 정부예산안이 최종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친다.
부산시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