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현안과제는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의 중요도에 따라 시장과 실 국장간의 현안을 분산하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현안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타개책으로서, 부산시는 올해 20대 시 현안과제와 함께 실 국 본부별 현안과제 67개사업을 확정했다.
20대 현안과제는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부산유치 △부산을 바꾸자 추진 △부산 U-City」추진 △미하야리아부대 이전부지 시민공원 조성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동남권 광역클러스터 구축 △산업단지 확충 △청년실업 해소 △해양특별시 지정 △남부권 신공항 건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 △부산항 항만배후도로 건설 △부산신항 조기 건설 △북항 재개발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추모공원 조성 △낙동강 환경 조성 △재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 △광역상수도 건설이다.
현안과제 선정은 부산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 추진되어야할 사업중 법적·제도적·재정문제, 기관간의 이해관계 등으로 현안이 되어 있는 사업, 과제해결로 부산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시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현안과제는 대부분 중앙부처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므로 시장을 중심으로 시 간부의 대정부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시의회, 정당,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현안과제에 대해 반기별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현안해결에 공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인사평정시 실적가점 을 부여하는 등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행정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혀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가 지난 해 선정한 18대 현안과제 가운데 2005APEC정상회의 부산유치(4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3월), 명지대교 건설 기공(2월), 동 서부산권 개발지역 그린벨트 해제 12월 현안과제 추진을 위한 2005년 국비확보(1조 9,101억원),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창립(2005. 1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었다. 금년에는 20대 현안과제중 APEC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부산을 바꾸자 를 적극 추진하여 2005년이 부산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20대 시정 현안과제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