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13일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과학기술과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의 일환으로 2007년 여름과학 캠프’를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시민들 모두가 쉽게 과학기술에 접근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국가적 프로그램 및 사업으로 이번에 운영되는 ‘2007여름과학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교실 안에서 할 수 없었던 과학 활동들을 다양하게 체험 할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오늘부터 8월17일까지 1박2일로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800여명의 학생들이 대학교수, 과학교사, 이공계 석·박사급 전임강사, 각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진들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갖게된다.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과학운동회(수학퍼즐, 인체몸놀이, 생태윷놀이, 곤충트리 만들기)를 통해 수학적 창의력, 신체의 움직임, 생태먹이사슬을 이해하고, △별 이야기와 △천체관측을 통해 별에 관한 재미있는 강의와 계절별 별자리 배우고, 과학캠프를 마무리하며, 캠프에서 배운것과 일반적인 과학상식으로 △과학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과학꿈나무 육성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부산을 21세기 동북아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산시, 교육청, 대학, 산업계, 지역 언론과 힘을 모아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진흥 및 관련 연구개발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여름과학캠프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