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25일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시설방문, 자연정화활동 등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상반기 평가보고에 따르면 본청 및 사업소 41개 봉사단 1천40명이 52회(182시간), 읍면동 32개 봉사단 4백19명 50회(188시간), 봉사동아리 8개 봉사단 2백96명 24회(94시간) 총 81개 봉사단 1천755명이 1백26회(464시간)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활동 분야별로는 시설방문 봉사를 57회, 자연정화활동 19회, 등산로정비 33회, 농촌일손 돕기 17회 등 총 1백26회에 걸쳐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활동별 우수사례를 보면 무학산을 비롯한 적석산, 청량산 등을 찾는 등산객들의 이용시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 및 표지판 등을 정비보수 했다.
또 칠일오 봉사단은 진전면 소재 소망의 집을 찾아 전열기구 및 가제도구 등 각종 비품을 수선보수해주어 원생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행정손아람 봉사단과 시나브로 봉사단은 농촌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농촌을 방문하여 공동시설, 노인정에 있는 각종 시설 점검·보수하고 농촌일손 돕기를 해주었다.
한편 백원규 사회봉사계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일상의 범주에서 벗어나 다른 계층의 생활상을 경험해 보면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직장동료간의 우의를 증진하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했다.
또 ‘앞으로는 저소득층 학습봉사, 하천정비, 목욕봉사 등 각 분야별 활동영역을 넓혀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산시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부서별 자원봉사단 73개, 봉사동아리 7개, 공무원 가족봉사단 1개 봉사단 등 총 81개 봉사단 1천755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마산시 공무원들 자원봉사활동 눈에 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