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혁수)은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레저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적인 레저행위에 대해 오는 16일-8월 31일(47일간)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 무등록영업행위, 레저활동 금지구역 침범, 무면허 주취조종, 구명동의 미착용 등 레저활동 전반적 유형이며, 특히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과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며, 지난해 단속건수는 무면허 등 총 164건이었다.
소속서별 단속현황 : 164건(부산 24건 통영 81건 여수 36 건 제주 24)
또한, 지난 4월 1일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으로 레저기구 등록의무 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지난 6월 30일 까지는 무등록 활동자에 대하여 현장에서 홍보계도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현재까지 등록율이 전국적으로 63%에 그치고 있어 무등록활동자에 대해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지방청 관계자는 한 단계 성숙된 레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활동자들 스스로 준법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단속을 통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개개인이 잘 지켜줄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레저기구중 아직까지 등록을 하지 않은 기구는 빠른시일내 시ㆍ군ㆍ구에 등록하여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해수욕장 등 수상레저활동 특별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