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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가장 권위 있는 조정대회로, 해양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8-26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제48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 1975년 시작되어 올해 48회째를 맞이하는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 발전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대회다. 국내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시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107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싱글스컬, 무타페어, 실내조정 등 총 9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1부(전문선수)와 2부(동호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18-20일까지, 2부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종별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도 수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과 시상식은 따로 열리지 않는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문화가 활성화되고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조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해양스포츠 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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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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