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10대 전략산업 가운데 1,000개의 선도기업을 선정, 미래 부산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증견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오는 16일부터 6월15일까지 관련기관 단체로부터 대상업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기업의 추천기준은 10대 전략산업 중 부산시내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 산업내 비중 및 혁신주도력이 큰 기업이나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추천접수는 (재)부산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에서하며 추천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규모, 기술력,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한 후, 오는 10월경 선도기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서 설문조사와 정례적인 교류회를 통하여 지역내 기업활동과 관련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전략산업별 단위사업과 연계하여 전략산업육성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부산은행·농협의 금리우대 지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부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적극 발급, 기술개발지원, 제품판매·수출지원, 기업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의 시책발굴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전략산업별로 항만물류 61개, 기계부품소재 237개, 관광컨벤션 32개, 영상·IT 62개, 선물금융 5개, 해양바이오 19개, 실버 9개, 신발 50개, 수산·가공 28개, 섬유·패션 29개의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설문조사 실시, 교류회 개최 등을 통하여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