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 산하 공직유관 단체에서 임원급 직원이 부하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한 사실이 시 성희롱 성폭력 고충 심의위원회에서 인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7월, 임원급 직원 A씨가 저녁 회식 후 귀갓길에 부하 여직원을 동의 없이 껴안아,회식 후 발생한 일이어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되며, 남녀고용평등법 시행규칙에서 적시하고 있는 성희롱 사례에도 부합한다고 전했다. 시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성비위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조치하고.단체 내 인사 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개최토록 하여 가해자에 대한 직위해제 및 징계 절차를 진행, 엄격하고 합당한 인사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피해자의 안정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2차 피해 예방, 업무환경 개선,특별 유급 휴가 부여, 심리치료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해당 단체에 대해서는 성희롱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그 대책의 이행사항을 확인 및 지원하고,전 직원에 대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하고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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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관단체 상급자가 부하 여직원 성희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