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5월 31일 시행되는 4대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운동 과열 등으로 인한 갈등과 국가 및 지역현안과 관련한 지역간 지역내 주민간 갈등이 발생될 것에 대비 ‘2006년도 지역안정 종합대책 을 수립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화합·협력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민생보호 및 재난 재해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안정 저해요인의 발생 전 또는 조기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6개 분야 20개 세부추진과제로 나눠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는 우선 △공명한 지방선거 실시를 위해 공명선거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선거관련 행위를 적극 차단키로 했으며, △단체장의 출마 등에 따른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권한대행체제의 조속 확립과 행정의 무사안일 및 불법·무질서 방치행위를 차단키로 했다.
또한 △사회질서 및 기강 확립을 위해 경찰 등과 협조 지역·집단이기주의에 편승한 과격·집단행동 발생시 강력 대응키로 했으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등으로 민원처리 지연 소홀, 민생현장 방치 등에 대한 예방감찰활동을 중점 전개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 민생안정 역점 추진을 위해 지방선거 등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서민생활안정을 보호를 위해 서민층 민생현장과 재난 재해예방 현장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안정대책 강화 추진을 위해 선거기간 등 취약시기를 틈타 물가오름세를 부추기는 부당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울산시 지역안정 종합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