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2003년 5월 이후 3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는 20억달러의 흑자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8억 달러 감소했다. 수출은 259억달러로 전년대비 12.2%증가하여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입도 239억달러로 전년대비 17.8%의 증가세를 보였다.
2005년 11월 경남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했다. 식료품등 직접소비재(△13%), 기타섬유제품(△10.4%), 종이류(△16.3), 전기.전자제품(△15.1%), 선박(△46%)등의 수출이 감소하였으며, 가죽.고무 및 신발류(18.8%), 철강 및 금속제품(25.5%), 기계류와 정밀기기(24%), 자동차(38.1%)등의 수출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대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5.6% 감소 하였고, 대 개도국에 대한 수출도 12.8%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하였다. 소비재(6.7%) 및 원자재(21.8%)에 대한 수입이 상대적으로 큰 폭 증가하였고, 자본재(1.3%)의 수입도 소폭 증가하였다. 대 선진국으로 부터의 수입은 0.1% 증가로 지난해와 거의 변동이 없으나, 대 개도국으로 부터의 수입은 23.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전국무역수지의 22.3%를 차지하였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큰 폭 감소하였으며, 이는 선박의 수출 감소가 주 원인임. 선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116백만불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53백만불 감소하였고, 개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323백만불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285백만불의 감소세를 보였다.
경남도 11월중 수출 감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