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08년도 국비확보 방안, 지방재정 확충(제도개선), 부산발전 정책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오는 8일 오전 11시 서울 국민일보 빌딩 12층 우봉홀에서 한나라당과의 당·정 협의회를 갖고 시정 당면 현안사항 등을 논의한다.
당·정협의회는 시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정무부시장, 기획관리실장 및 현안관련 실·국장 등 10명이 참석하고, 한나라당은 안경률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 등 18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안경률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허남식 시장의 인사 및 시간부 소개, 이어서 시 기획관으로부터 2008년도 국비 확보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당면 현안사항 해결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한다.
부산시는 이날 회의 자료를 통해 2008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반영 현황과 주요 국비 지원요망 사업 현황, 시내버스 준공영제 국비지원 근거 마련 등 지방재정 확충관련 제도 개선사항 건의 등 주요 시정 현안 사항을 보고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시정의 주요현안 사업으로 강서 첨단사업단지물류도시 조성, 2020 하계올림픽 부산 유치, 동남권 국제허브공항 건설, 동북아 허브항만 집중 육성, 아시아 영상문화중심도시 육성, 대부산권 광역교통망 구축, 부산 해양과학중심도시 육성, 방사선 의·과학연구단지 조성 등 당면한 부산시의 주요 현안사항 추진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을 구할 방침이다.
부산시, 한나라당과 당정협의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