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다중 이용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 등 관리 실태와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 준수실태 및 공무원 기초복무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시정동향 및 문제점, 수범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한 하반기 공직기강 확립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행락철을 맞이하여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자들의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부산시 산하 전 기관(공사, 공단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관리실태로 공원 등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주요공원, 박물관 등 시민휴식처의 환경정비와 시설물 관리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간부급 공무원 중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근무시간 私的행위, 청사방호 및 보안점검 실태 등에 대한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품·향응수수, 공용물의 私的 사용과 관용차량 및 행정물품의 사적 사용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도 집중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 준수실태와 기타 불법·무질서 방치 행위, 당면 현안사항 추진 및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도 점검한다.
한편, 시는 시민생활안정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방위주의 생산적인 감찰을 실시하며,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거나 사회봉사활동 등 숨은 공적이 뚜렷한 공직자와 우수시책을 수시 발굴·파급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행락철 공직기강 확립 감찰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