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일 부터 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전시 3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부산 및 울산·경남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150개사에서 35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건강 및 음식관련 홍보와 전시, 무료 체험행사 등을 하는 제4회 ‘2007 부산 건강 및 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건강 및 음식관련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내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관과 음식관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건강관은 건강 홍보 및 체험관, 건강산업관, 건강식품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관은 일반식품관, 전통식품 및 지역특산물관, 외식창업 및 식품관련 기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측은 이번 박람회 기간중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내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행사기간중 제6차 세계한상대회가 이곳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어 박람회에 참가업체들에게는 전세계에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한상(韓商)들에게 홍보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한 관계자는 입장료도 없으며, 행사장을 방문하면 건강 관련 다양한 체험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하고 있어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4회 부산 건강 및 음식박람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