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2일 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임신·출산 및 영유아 교육을 위한 정보 제공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제3회 임신·출산·영유아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국국제전시와 벡스코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젊은 부모들에게 단순히 아이를 키우는 개념에서 벗어나 좀 더 남다르게 키우기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아토피 질환에 대한 심각성 홍보와 관련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부산·경남의 육아용품 관련 산업 육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부산시도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광역시지회 및 부산광역시 조산사회와 함께 임신·출산관련 각종 정보 제공과 출산장려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출산장려, 모유수유, 불임극복 등의 홍보와 태아성장모형 전시, 임산부 수첩배부 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조산사회에서는 자연분만 상담지도, 모유수유·유방관리 및 신생아 건강상담 등 각종 활동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런 대규모 행사를 계기로 임신과 출산, 보육에 대한 민관의 각종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임신·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소폭 상승하고 있는 부산시 출산율이 계속 높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제3회 임신·출산·영유아교육 박람회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