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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경 수사에 나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22일 오전 8시 35분께 부산 서구 남부민동 남외항 제1호 등부표 부근 해상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자 변사체를 발견하여 변사자의 신원확인 및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날 사건은 부산 사상구 학장동 송모(35)씨가 표류중인 변사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 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하여 변사체를 인양했다.
해경은 40대로 추정되는 여자 변사자는 신장 약170cm, 체중 약 100kg으로 상의는 회색 겨울외투, 진한 갈색과 검정색 줄무늬 티셔츠를 착의하고 있었고 하의는 검은색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부산해경은 사체 검시 결과 사망 시간은 발견시로부터 약 5-6시간 전으로 추정되며 특이 외상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체를 부검하여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라 밝히고 또한 십지지문을 채취하여 변사자의 신원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및 주변탐문 수사를 통해 변사자의 최종행적 및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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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외항 40대 추정 여자 변사체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