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제5형사부는 27일 전군표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또 전 전 청장이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으로 부터 받은 것으로 돼 있는 8천만원 은 모두 추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군표 전 청장이 수뢰혐의를 부인하고 돈을 줬다는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의 진술이 신빙성이 높아 물적 증거가 없더라도 유죄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전 국세청장 전군표 징역 3년 6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