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부산미래 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 육성하기 위해 올해 추가로 100개 이상의 선도기업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별로 일정기준에 도달한 중소기업 1,000개를 선정, 선도기업으로 지정하여 육성하는 이 사업은 부산시가 20006년부터 10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부산시는 634개의 선도기업을 지정하여 지원해고 있으며 올해에도 유관단체로부터 추천 (오는 5월 9일) 된 기업을 대상으로 100개 기업을 지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도기업 추천기준은 10대 전략산업 중 부산시내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으로 산업 내 비중 및 혁신주도력이 큰 기업이나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선도기업 지정은 추천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규모, 기술력,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한 후, 선도기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여 오는 6월 지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산·학·연 연구기반 사업 참여시 우대가점을 부여하며, 전략산업관련 R&D센터 등에서 선도기업 위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는 선도기업 인증브랜드를 개발하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였으며, 부산은행·농협·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출시 금리우대 지원, 신용보증서 적극 발급 등 선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별 교류회 등을 개최하여 선도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각종 차별화된 지원시책을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추가 선정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