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새마을회(회장 김 지)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부산 5만 새마을가족들이 경제 살리기 모아 보자 국민대행진을 전개하여 ‘다시 해보자’는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모아보자의 별칭은 모으자, 아껴 쓰자, 보듬자, 자제하자 는 뜻의 앞 글자로서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 모으기, 한 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 쓰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경제 살리기 국민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어려울수록 내 몫 찾기 보다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시민에게 호소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시 새마을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김 지 회장을 비롯한 부산시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경제 살리기 모아보자 국민 대행진을 시작으로 16개 구·군별 대시민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여 범시민적인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모금전액은 구·군 지역단위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영세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새마을회 모아보자 국민대행진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