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8일 고령인력관리센터는 민간분야의 노인일자리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꾀하고자 노인일자리 종합정보시스템과 노인일자리 종합안내 콜센터 1577-1960을 운영하여 부산광역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통합적인 관리 및 안내를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의 희망급여, 근무시간, 근무형태, 경력, 자격분야 등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와 노인인력을 원하는 기업체의 구인조건을 통합 관리하여 서로의 조건이 부합하는 구직자, 구인업체를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정규 고용 뿐 아니라 시간제 근무, 또는 단기간 근무, 특정 분야 경력자, 단체 모집 등 현장의 필요에 맞는 형태의 고용정보를 지원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종합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인해 구직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인·구직과정의 간소화, 신속화를 꾀하게 되어 일반업체가 복지기관과 연계함으로 인해 생겼던 행정적인 불편을 최소화 하게 되고 그동안 노인인력을 고용하고 싶어도 정보가 없어 인력을 구하지 못한 기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으로 본다.
구직자의 경우 개인정보가 전산화된 시스템을 통해 관리됨으로써 유출 혹은 누락, 분실 등의 위험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구인에 대한 알선대상자 선정 시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프로그램으로 찾아냄으로써 모든 대상자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시가 고령인력종합 콜센터 1577-1960을 통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산시내 어디서든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고령인력종합센터나 부산전역 5개 시니어클럽 중 가까운 곳으로 연결돼 노인 일자리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구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관계자는 민간분야의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를 위해 발판을 마련한 부산광역시 고령인력 종합관리센터와 뜻을 함께 할 일반업체(개인)와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60세이상)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 민간분야 노인취업 발판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