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소방출동로는 생명로, 시민공감대 형성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변상호)는 12일 화재현장도착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화재취약지역 이면도로 중 소방차 통행이 반드시 필요한 구간을 긴급차 통행로 로 선정하여 오는 16일부터 출동로 확보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정도로 구간이 소방출동로 확보 불가시 주변지역 등이 화재의 사각대상이 될 수 있는 구간으로 도로가 협소하여 불법 주·정차 시 소방차량 통행 장애구간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으로 소방차량 통행 장애 구간 재래시장 등 소방차 통행훈련이 필요한 구간 기타 취약지역으로 소방 출동로 확보가 필요한 구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견인구간 단속 및 견인으로 소방출동로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구간 단속구간: 단속으로 소방출동로 확보가 필요한 구간 훈련구간: 통행훈련으로 소방출동로 확보가 필요한 구간으로 지정하여 출동로 확보를 추진해 간다.
향후 구·군청과의 협의를 통해 주·정차 금지구간을 지정하여 노면에 주·정차 금지의 황색실선 또는 점선표시하고 견인지역에는 표시판 설치와 무인 단속구간을 운영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출동로 확보구간으로 선정된 구간에 대하여는 노면에 "생명도로" 또는 긴급차통행로" 문자 표시를 하고 재래시장 및 상가지역에는 노상 적치물 제거와 소방차 통행 및 피양 훈련으로 소방통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과 소방통로확보훈련 및 각종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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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본부 소방출동로 확보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