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부산지역 조직 폭력배 태종대식구파 라는 조직을 결성하여 태종대 지역에서 이권 개입한 41명을 검거 두목 유모(45)씨등 5명을 구속하고 3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4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경찰은 영도지역을 장악했던 영도파 조직원들이 지난 2006년 1월 발생한 영락공원 집단폭력사건 이후 경찰의 수사로 와해된 후 타지역 폭력배들이 태종대공원 등 영도지역의 각종 이권 개입을 하기위해 진출했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태종대공원내 유람선셔틀차량 영업을 하고 신모(59)씨등 4명을 협박하여 이곳을 장악하고있는 폭력배임을 과시하고 보호비 명목으로 48회 걸쳐 510만원 상당을 갈취하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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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폭력조직 41명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