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내 공공체육시설이 체육인에게 이용되는 체육 기능은 물론, 도심속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민자유치 등을 통한 수익성도 대폭 높여 나가다는 방침을 세우고 체육시설 이용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16개 사업을 채택, 역점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체육시설 이용활성화 계획 중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유휴공간을 활용한 민자유치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일 사업자선정 공고 하고 아시아드 주경기장내 데크하부 1층 유휴공간 7,100㎡(2,147평)를 활용하여 법적으로 설치 가능한 시설인 공연장, 집회장(예식장 회의장), 전시장(미술관 과학관 기념관) 등의 수익시설 공개모집을 통해 민자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구(군) 홈페이지, 시보,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의 공고매체를 통하여 사업자 모집공고를 하고, 공고문에 따르면 오는 16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7 일부터 9일 입찰등록 및 접수, 7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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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민자사업 첫 발을 내딛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