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및 지방노동관서간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맞춤형 고용정책 추진과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관련 상호 정책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올 2/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자와 전국 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 및 팀장,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고용업무 담당과장, 한국고용정보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여 고용정책과 일자리창출 문제와 관련한 의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 등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지차제별로 돌아가며 개최되는 협의회의 이번 부산 개최는 지난해 2/4분기의 전북 전주, 3/4분기의 대전, 4/4분기의 강원 양양, 올해 1/4분기 제주에 이어 5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첫째 날 부산시 배영길 행정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창출 추진대책’이란 제목으로 부산시(노사정책과장)의 발표가 있고, 이어‘청년고용정책 지자체 청년고용대책 소개 지역노동시장 및 지역고용통계 이해 제고’에 대한 발표와 참가자들의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 사회적기업 육성시책’과 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 후, 우리 지역 문화현장(누리마루) 방문을 끝으로 행사를 마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용정책에 대한 지역별 특성이 다르고, 그 지역에 맞는 맞춤형 고용정책의 필요성이 강화되어 가는 추세에 따라 지자체별 차별화된 고용정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관계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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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고용정책협의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