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제52회 문화상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올 문화상 수상자는 인문과학 분야에 이헌홍(61)씨 부산대 교수를 비롯하여 자연과학 장민수(64)씨부산대 교수, 공연예술 김정순(59) 씨신라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전시예술 김순향(70)씨 주천문화원 원장, 체육 이봉수(80)씨 부산육상동우회 회장, 지역사회개발 서세욱(63)씨 부산을 가꾸는 모임 상임공동회장, 언론·출판에 박병곤(54)씨 부산일보사 논설주간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문학부문은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시는 올 수상자 선정을 위해 대학과 관련단체로부터 24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아 지난 9월 22일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와 6일 시 문화예술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7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새롭게 단장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는데,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초청 내빈,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축공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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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