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조 8,083억원 규모의 2010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새해 예산안은 당초예산 7조 1,654억원보다 9% 증가한 7조 8,083억원이며,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특별회계 폐지에 따른 일반회계로 전환, 사회복지비 등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대폭증가, 지방소비세 신설로 당초 대비 6,786억원(14.2%), 제1회추경대비 3,212억원(6.2%) 증가한 5조 4,600억원이고 지방세 등 자체수입 31,118억원(57%), 국고보조금 등 의존수입 20,487억원, 지방채 2,995억원 이다.
특별회계는 해운대신시가지 등 4개 회계가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09년 대비 1.5% 감소한 2조 3,840억원이다.
사업수익 등 자체수입 6,937억원, 일반회계 전입금 5,259억원, 의존수입 9,437억원, 지방채 1,8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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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예산 7조 8,083억원 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