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시청 회의실서 사회적기업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육성위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내년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수립과 관련하여 사회적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책추진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사회적기업 육성은 일자리창출사업의 핵심정책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시 사회적기업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기업 포럼, 심포지엄, 아이디어 공모전등을 펼쳐 사회적기업 인식확산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2013년까지 총 720억의 예산을 투입(국비 612, 시비 108), 2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 육성하여 5,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는 169억원을 투입(국비 153억, 시비 16), 50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단계별 맞춤형 지원 및 발굴육성 체제 구축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창출을 통한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내년 육성계획에는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개발비, 신용보증등재정지원을 통한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노동부의 사회적일자리사업보다 다소 완화된 요건의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민간기업 및 단체와 협력연계를 주요골자로 하는 사회적기업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5개년 계획수립 용역 및 자치구군 조례제정 유도 등 ‘제도적 기반확립’ 및 실·국·기초자치단체를 통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확산 사업 등을 담고 있으며,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사회적기업 육성위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