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이모 양 성폭행 납치 살해 사건 용의자 김길태는 검거 5일만에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조사에서 14일 밤 김길태는 지난달 24일 밤, 술에 취해 부산 덕포동 일대를 방황하다 빈 집에서 잠을 잤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수사 부본부장인 김희웅 사상경찰서장은 15일 오전 브리핑에서 성폭행하는 과정에서 이 양이 소리를 질러 입을 막아 살해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오늘 경찰은 처음으로 김씨의 범행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는 말을 언급했다, 범행 현장에서 석회가루가 묻은 장갑과 점퍼를 확보하고 김씨가 자신이 사용한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 양을 납치한 경위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의 자백 내용과 범행 행적을 중심으로 내일 현장검증을 실시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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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납치 사건 김길태 범행 자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