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 으로 지구촌 1시간 동시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세계 야생동물보호기금(WWF) 주관,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진행되며, 시 및 자치구·군 등 공공청사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 지구시간) 행사는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WWF) 주관으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로부터 전 지구촌으로 확산, 이번이 3회째로 총 83개국 2,400여 도시가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울, 창원에 이어 부산이 두 번째로 동참하게 된다.
지난해는 스웨덴 국왕, 덴마크 왕실, 브리스 존슨 런던시장, 클로버 무어 시드니시장, 휴 잭맨, 니콜 키드먼 등 세계 유명인사들과 마이크로소프트, HSBC, 노키아, 코카콜라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을 통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1,063개 도시(비공식)에서 참여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불끄기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용과 이산화탄소 방출을 줄이는 환경캠페인에 환경도시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지구촌 1시간 동시 소등 행사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