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평생 헌신한 여성계의 숨은 일꾼을 찾아 양성평등 사회의 귀감으로 삼는 제12회 부산여성상’후보자를 오는 5월 17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1999년 제1회 부산여성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시상의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공사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으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한 여성,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여성이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봉사 함으로써 부산여성의 귀감이 된 여성 등이 추천대상이며, 시 행정기관의 장, 사회단체·비영리법인의 대표 및 재부 국가기관장, 일반시민(19세 이상의 시민 20명이상 연명) 등의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5월말 추천 후보자 전원에 대해 공적의 진위여부, 주민여론 청취 등 현지사실조사를 실시하고, 6월중 심사위원회에서 여성권익증진, 지역발전, 전문성, 봉사활동, 공사생활 모범도를 심사항목으로 심사·결정하여, 여성주간 기념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부산부녀장학회를 설립해 35년간 2,210명의 장학생을 양성한 제1회 수상자 부산부녀장학회 전덕숙 설립자를 비롯해 제11회 수상자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까지 16명의 부산여성상 수상자를 배출한 권위 있는 제12회 부산여성상 후보에 부산여성 발전에 공헌한 많은 여성리더들이 추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2회 부산여성상 후보자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