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외환자 유치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LA지역에 부산의료관광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추진하는 이번 LA지역 의료관광 시장개척을 통해 시는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네트워크 구축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의료기관·의료인·유치업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소개, 병원홍보,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복지건강국장을 단장으로 의료계·언론계·유치업계·관광공사 관계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부산의료관광 시장개척단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 LA시청 방문 및 현지 의료서비스 체험기회를 가진 후, 10일과 11일 이틀간 LA JJ Grand 호텔 행사장에서 LA주재 한인 의료인, 외국인환자 유치업자 및 여행사, 주미 한국기업 임원 및 관련 보험사 임원, 대형 의료보험사 임원, 현지 언론사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부산의료관광안내, 부산병원 홍보, 한국의료관광 비자관련 내용 설명, 비즈니스 미팅과 더불어, 현지병원 방문체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 등을 활용한 의료관광 시장개척을 통해 부산의 문화,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된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수준 높은 의술과 의료진, 다양한 진료 등 풍부한 의료기술을 소개하여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도시와의 상대적 우위 확보하는 한편, 실질적인 현지 해외환자 유치 홍보활동을 확대하여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LA지역 의료관광 시장개척에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