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렬 시당위원장, 오는 2012년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 이뤄내겠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이 시당위원장을 비롯, 부위원장 5인, 사무처장, 시당대의원을 선출하는 차기 지도부 선출 일정에 돌입했다.
18일까지 등록을 마감한 차기 지도부 후보들은 내달 2일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7월 3일부터 7일까지 당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시당위원장에는 민병렬 현 시당위원장이, 사무처장에는 이희종 금정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각각 단독 출마했다.
민병렬 위원장은 지난 2년동안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아 탈당사태로 어지러운 당을 추스리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 야권연대를 성사시키는데 앞장서 9명의 구의원을 당선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민병렬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의 성과를 이어 2012년 총선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을 꼭 이뤄내겠다"며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는대로 2012 부산희망본부(가)'를 구성, 총선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시당 지도부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
부산시당 위원장 : 민병렬(현 부산시당 위원장)
부산시당 부위원장
여성명부 장귀선(현 연제구지역위원회 위원장)
안혜영(현 부산청년회 회장)
일반명부 문제열(현 영도구지역위원회 위원장),
손한영(전 철도노조부산본부 본부장)
노동부문 김광희(현 부산시당 노동위원장)
사무처장 이희종(현 금정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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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부산시당 신임 지도부 선출 돌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