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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 부산시당 지도부 부산시장 면담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민병렬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시당 지도부와 함께 12일 오후 2시30분 허남식 부산시장과 면담을 갖고, 낙동강 삼락둔치 농지수용과 준설토 적치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면담은 삼락둔치 농지수용과 준설토 적치문제에 대한 허남식 부산시장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강기갑 의원과 부산시당 지도부는 이날 면담에서 '행정대집행이 임박해 있는 상황에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과 '삼락둔치 농지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지난 2월 정책토론회 <낙동강둔치의 올바른 활용방안>을 통해 삼락둔치의 농지를 '도심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처'로 육성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고, 부산시가 삼락둔치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해 왔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이날 면담을 계기로 극단적인 대치가 아니라 삼락둔치 활용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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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둔치 대화 해결과 대안마련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