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및 시장 상인, 지역주민 인사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영도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 재래시장 살리기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중단, 영도 지하차도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민병렬 위원장을 비롯한 시당지도부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30분, 영도 봉래시장을 방문, '재래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채소값 폭등 등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한진중공업 노동조합과 영도 지하차도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노동현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향후 대응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민노당부산시당이 추석 행보를 영도 지역에 집중하는 것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와 지하차도 문제를 부산시당이 당력을 집중하여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오는 20일 집중 선전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당지도부는 16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를 예방하고,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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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부산시당 추석 행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