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노인의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제9회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광용)가 주최하고, 시와 부산사회복지협의회, 부산사회복지관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부산아동복지협회, 부산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부산노인복지시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재가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기관 소속 자원봉사자들 간의 상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활동 동기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회원기관 소속 종사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전 10시30분부터 제1부 행사로 참석자 접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인사말씀 등의 순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2부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초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친목형성,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평소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와 일선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애쓰고 있는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가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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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재가노협회 자원봉사자 한마당 펼쳐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