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될 시정모니터 요원 300여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부산시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또는 외국인으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지역별, 연령별, 직업 등을 고려하여 300여명을 선정하여 ‘시정모니터’로 위촉·운영할 계획이다.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이나,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에 대한 의견을 제보하게 되며, 시는 이러한 제보나 모니터 사항을 참고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 모니터에게는 시가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의 초대권과 시정 정보지를 수시로 제공하며, 시장과의 간담회 개최 및 우수한 활동모니터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제보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 보상금도 지급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상단 팝업존’ 코너의 시정모니터’란을 클릭하여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소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90년 118명의 시정모니터를 모집해 시작하고, 1997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6개국 21명의 외국인을 시정모니터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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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정모니터 요원 공개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