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통계청이 선정한 2010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 평가서 16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시 자체 통계업무 전반에 걸쳐 각종 통계관련 홍보, 인력운용 및 실사지도 등 총 8개 평가항목에서 타 시·도에 비해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정확한 조사표 입력 및 내검으로 자료누락과 통계 오류율을 낮추는 등 통계의 신뢰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20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서 통계청장 전수로 이루어지는 이번 포상수여식에는 부산시를 비롯하여 영도구(우수), 사상구(우수), 사하구(장려) 등 기관표창 4건, 공무원 5명과 조사원 6명 등 총 11명의 개인표창도 함께 전수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에 이어 2007년에도 통계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지역통계분야에서는 16개 지자체 중 꾸준하게 선두반열을 지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상소감으로 부산시민이 원하는 통계자료를 보다 신속 정확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정보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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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통계업무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