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올 부산시당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의원대회는 2012년 총선을 1년 남짓 앞두고 개최되는 것으로 2012년 총선 승리를 위한 부산시당의 과제를 설정하고, 전 당력을 집중할 것을 결의하는 장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이날 대의원대회를 통해 전략지역구를 앞세운 집중 전략'과 '실질적인 진보대통합 실현 반MB 투쟁과 야권연대 실현 당원확대운동으로 2012년 1만 당원시대를 준비'하는 등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지난해 9월 운영위원회에서 2012년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 목표를 위해 영도구와 남구를 전략지역구로 확정하고, 시당위원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2012 희망운동본부'를 발족한 바 있다.
영도구와 남구는 한진중공업과 화물연대 등 대규모 사업장이 있는 노동자 밀집지역이며 민주노동당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영도구와 남구를 전략지역구로 확정한 것은 시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여 2012년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을 이루겠다는 부산시당의 확고한 결심이자 의지의 표현이다.
한편, 민병렬 시당위원장은 조만간 전략지역구인 영도구와 남구 중 2012년 총선출마 지역을 선정, 본격적인 총선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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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부산시당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