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일 해외 네티즌들이 부산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시 외국어 홈페이지 야후, 구글 등 해외 유명 포탈사이트와 연결하는 등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시는 Busan 등 부산과 관련된 지명도 높은 100개의 키워드를 선정해서 세계 네티즌들의 접근빈도가 높은 7개국 30개 인기 포탈사이트와 240개 온라인 뉴스미디어 사이트에 등록하고, 특히 일본은 부산 온천, 중국은 부산 의료관광, 미국은 부산 축제 등 국가별 맞춤형 키워드를 포함시켰다.
앞으로 세계 어디서나 더욱 신속 정확하게 부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산시 영 중 일문 홈페이지가 상위순위에 표출되도록 하여 정보 활용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 부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부산시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은 이 같은 검색엔진 프로모션(홍보)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소셜사이트와 온라인 여행전문 사이트에 부산의 관광명소, 먹거리 및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등 인터넷을 시정홍보 매체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미국 중국 일본에 검색엔진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Alexa.com에서 집계한 전 세계 사이트 순위에서 시 홈페이지가 4개월 만에 44% 급상승 했다”며, 올해는 검색엔진을 통한 홍보를 보다 강화하여 부산의 브래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투자유치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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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외 포탈사이트 마케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