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7일 제63주년 제헌절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를 통하여 국민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소속직원에 대하여 자녀와 함께 국기달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국기 청결상태 정기 점검, 훼손된 국기 교체 등 국기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산하기관·단체·기업체의 일선기관까지 전파하여 줄 것과 전 가정에서도 태극기 게양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7월 11일부터 7월 17일까지 7일간 지역방송 매체, 시 및 자치구·군 홈페이지에 사이버 태극기달기, 부산시보 게재, 시 홈페이지 회원 메일발송, 도시철도 전광판 등 모든 홍보기능을 통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기 게양 시간은 제헌절 당일 각 가정과 민간기업 및 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급 학교 및 군부대는 평소대로 낮에만 게양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면 된다.
이번 태극기달기 캠페인은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97.1.1)에 따라 각 가정에서도 제헌절 전날 부터 태극기를 내리지 않고 계속 게양할 수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기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게양한다. 다만, 심한 비 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날씨가 갠 후에 다시 달아야 한다.
게양방법은 집 밖에서 볼 때 일반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되고, 건물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게양위치를 달리할 수 있다.
한편 태극기는 구청 또는 읍 면 동 주민센터 민원실,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부산시 제헌절 맞아 태극기달기 운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