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류화열)는 4일 오후 중부소방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암남동 화재피해주민 박모(65)씨댁을 방문하여119안전기금 및 소화기,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119안전기금을 전달한 주민은 지난 8월25일 오전 7시16분 발생한 화재로 장애인 부인과 단둘이 살고있던 무허가 주택(10평)이 불에 타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었다.
119안전기금은 부산소방본부 소속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성금으로, 화재피해로 삶의 희망을 잃어가는 저소득가정을 중부소방서서 추천하여 아픔을 함께 나누게 되었다.
성금을 전달받은 주민은소방서에서 불만 꺼주는게 아니고 경제적인 도움까지 줘서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중부소방서 저소득 화재피해주민 119안전기금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