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대구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아르피나(2층 Grand Ballroom)에서 해단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7위라는 성적을 받고 부산시는 일선 학교 및 관계 기관 단체들과 금년도 상위 입상 목표를 위해 올해 초부터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회 결과 부산기계공고에서 금3, 은2, 동3, 금정전자공고, 알로이시오전자기계고, 부산정보관광고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 수상하는 등 총 금6, 은3, 동9개로 경기, 대구, 서울, 경북에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인 전국 5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는 이종원 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30명, 지도교사 25명 등 대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과보고, 시상, 인사말씀, 기념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단식을 통해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고 특성화 고등학생들이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울 것”이라고 전하고, 입상자가 취업이 확정될 때까지 시, 교육청, 학교, 관계기관 단체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취업알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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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단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