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유비쿼터스 시대에 정보화 혁신을 통한 유비쿼터스-경북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2월25일 도청에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정보화 설명회를 영상회의로 가진바 있다.
도에서는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상북도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경상북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정보화 기본계획에는 부문별 정보화를 통한 U-경북비젼 수립, IT산업 신성장 동력 발굴 육성, 중소기업 등 산업의 정보화 확산방안,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인터넷새마을운동 성과분석 및 제도화 방안 등 도정 정보화 전반에 대한 장?단기계획 등이 포함된다.
또한 행정, 산업, 문화, 교육 등 생활전반의 패러다임을 혁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U-경북 을 선언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사업 추진전략계획”(ISP)도 수립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비쿼터스-경북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임베디드 S/W 특화 기술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지역 IT기업의 임베디드 기술개발을위한 환경 구축 등을 위하여 사업비 320억(도비10억)을 투자하여 2004년부터 시작한 “IT협동연구센터”를 200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도민 e-life 교육 등 주민정보화 교육 50만명, 도민정보 활용센터 6개소 구축(6억4천만원), 인터넷선생님 배치 250명(28억원), 정보화마을 10개 추가조성(28억원)을 하고 행정정보통신망 이중화 구축을 비롯한 정보화인프라 구축 등 정보화사업에 42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도에서는 인터넷새마을 5대 실천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인터넷새마을지도자6,361명 위촉 운영하고, 사랑의 PC보내기 10,000대와 인터넷선생님배치운영 428명, 주민정보이용시설 700개소 설치, 정보화마을 31개마을(전국 최다) 조성 등 도민 정보화수준 제고에 노력하여 지난해 정부 합동평가 전자정부부문 최우수, 전국 시·도 지방행정연찬회 최우수, 지역정보화 지원사업 청소년 권장사이트 대상 등 많은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유비쿼터스-경북 구현을 위하여 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정보화교육, 정보산업의 육성 등에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 삶의 질 증진 등 미래의 꿈인 정보복지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합동연수센터 정보화인프라구축
